| 글제목 |
Greetings from Philadelphia |
| 작성일 |
2013-01-02 |
Dear 이 목사님과 사모님,
그동안도 안녕하셨읍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많은 열매가 맺히길 늘 기도드립니다.
엊그제 권목사남 사모님과 통화했었는데 다 잘 지내시고 평안하시다고 하셔서 기뻤읍니다.
새해에도 바라시고 기도하시는 일들 마다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풍성하게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지난 해 막내 (선경) 가 대학을 마쳤고, 덕분에 잘 지냅니다. 이제 제가 미국에 온지 꼭 30년이 되었는데, 한국에 있었으면 할 수 없었을 일들을 찾아 연구하고 보람되게 지냈읍니다.
한 주 전에 교회소식을 보니까, 정권사님께서 소천하셔서 깜짝 놀랐는데, 주일학교에 같이 다닌 친구 어머니이시고 20년 전 저희 아버님 장례식에도 오셨었읍니다. 저의 조의를 꼭 전해주시고, 아드님들 주소라도 알려주시면 퍽 고맙겠읍니다.
올 해에는 한국에 한 번 나갈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읍니다. 늘 평안하시고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오!
김정훈 교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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