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목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 작성일 |
2011-09-01 |
주안에서 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삼애교회 모든 식구들에게도 마음의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번 최미경 집사님을 우연히 보고 교회 여러 소식을 들었는데
모두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계속 예전에 말씀드렸던 교회에서 청년부와 교구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삼애교회 홈페이지를 들러서 예전의 주일학교
학생들의 사진을 보니 정말 새롭고 잔잔한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특히 매주 남산공터에서 아이들과 공을 차며 산책한 시간들이 그립고
기억이 납니다.
주일 설교 동영상을 보니 이번주에는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온
이상은 목사님께서 설교를 했더라구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깔끔한 목사님을 보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음성이 잘 나오지 않는데 제 컴퓨터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목사님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디 깊이있는 말씀과 학문으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는 저의 안부를 전해주십시오.
짧지만 저의 처음사역지인 삼애교회에서 사역한 경험이 제게는
참으로 귀한 목회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늘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이고, 그 마음으로 교회와 양들을
위해 오늘도 성실을 다해야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목사님의 사역위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장기원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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