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유화림 형제님께! |
| 작성일 |
2009-12-14 |
유화림 형제님!
참 반갑습니다. 방명록에 반가운 글을 주셨고,
삼애교회와 부족한 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늘 기억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원로목사님과 권사님도 읽으시며 너무 반가워 하시며 기도하시겠다고 하셨답니다.(다른 교우들도 동감일 것입니다.)
사실 가끔 황보 형제님과 유 형제님을 기억하며 생각했었습니다.
지난 금요기도회에서 아내가 기도시간에 문득 생각이 나서 기도했었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나 봅니다.
지난 삼년전 성탄절과 교회 야외예배시 서해안을 방문했을 때 운전을 해주시며 즐거웠던 시간들과, 함께 예배드리던 생각, 직접 만들어 주셨던 부활절 현수막과 휘장, 교회 간판 글씨 등을 만드어 주시며 봉사하셨던 생각 역시 어제 일과 같이 느껴지네요.
이미 쓰신대로 다시금 삼애교회에서 함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며
믿음생활을 하기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어렵고 다소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로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다시금 반가운 글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회에서 반가운 얼굴로 만나 하나님 앞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기쁨을 나누기를 저 역시 기도하겟습니다.
금번 성탄절에 뵙기를 간절히 원하며 주님의 평안을 기도드리며
여기서 줄입니다.
2009. 12. 14 이철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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