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안녕하세요. 이용걸입니다. |
| 작성일 |
2009-06-21 |
너무 오랜만에 들르네요. 혹시 누군지 모르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평안하시겠지요. 성천이 성진이도 이젠 청년이 되었겠습니다.
뵙지도 못하고 떠나게 되서 죄송하네요.
너무 급작스럽게 떠나게되서 당시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희들은 호주에 온지 이제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 저희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막상 시드니에서 생활을 해보니 이민 생활이 참 고달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민들이 다들 참 치열하게 살아가시더군요.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시각도 한국과는 참 만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곳이기에 사랑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교회의 모습이 언제나 참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삼애교회의 기억이 아름다운 정경과 더불어 잘 어우러지네요.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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