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안녕하세요 ^*^ |
| 작성일 |
2008-11-17 |
오랫만에 인사드려서 살짝 죄송하네요.
모두모두 잘 계시지요? 몇일전에 조현태장로님의 입원소식을 들었는데 곧 퇴원
하셨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이에요. 원로목사님의 평안함을 위해서도 기도드려요.
전 세계의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미국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으니 매순간
감사가 나오네요. 천천히 이곳 생활에 적응하면서 요사이 이력서를 미국병원에
보내고 있어요. "과연 나를 채용할 병원이 있을까?" 수많은 의심과 두려움에
억눌려 지금까지 못했던 것인데,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조심스럽게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11월28일은 추수감사절이에요. 칠면조요리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아는 동생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 했어요. 다녀와서 어떤 맛인지 알려
드릴께요.~
성도님들 얼굴이 모두 생각나고 보고 싶어요. 따뜻한 말한마디, 웃음, 즐거운
점심식사, 아름다운 교회의 꽃들과 나무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