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목사님 안녕하세요! |
| 작성일 |
2008-01-31 |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소식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난번에 들러 글을 썼는데 등록이 안되더군요.
이번에도 또 그럴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목사님 가정의 단란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성천이 성진이 너무 많이 컸습니다.
이젠 지나가면서 만나면 몰라보겠네요.
원로목사님과 사모님도 잘 계시겠지요?
지난번 전화 참 감사했습니다.
전화를 드려야 하는 줄 알면서도 삶이고달프다보니 대부분 소식을 끊고 살았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호주에서 연락이 와서 어제 신체검사 서류를 보냈습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약 1개월 후에 최종 연락이올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더라도 바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집을 분양받고 되팔아야 하는 등의 일로 인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갈려는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게만 여겨졌는데,
막상 얼마 지나지 않으면 떠나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닥치니 한편으로 두렵네요.
가서 부닥쳐야 할 상황들이 쉽지않기에 부담이 됩니다.
최종 결정이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가정과 교회에 늘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
이용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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