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감사의 기도 |
| 작성일 |
2007-01-06 |
기독교개혁신보에 올라온 여신원 자매의 시입니다.
너무 좋아서 함께 나누려 합니다^^*
하나님!
오늘이란 하루의 삶을 누리며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복된 것임을
이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눕고 자고 깨는 것이
먹고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임을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기쁜 일은 당연함으로
슬프고 불쾌하고 아픈일이 있음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살아있는 증거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호흡할 수 있음에, 먹고 마실 수 있음에,
걸을 수 있음에,
웃고 눈물 흘릴 수 있음에,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럽고 추악한 저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보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인하여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말로 감사를 한다 할지라도
당신께는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생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당신 앞에 갈 때가 되어 부르신다 할지라도
기쁨으로 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보내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저들의 믿음을 굳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행진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하루의 삶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삼애교회 식구들에게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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