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re] 깊은밤 잠은 않오고 |
| 작성일 |
2006-11-29 |
사랑하는 박준상 전도사님!
방명록에 올려주신 글을 여러 번 읽으며 전도사님의 글에 쓴것과 같이 삼애교회 예배에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역시 아쉬움을 더해갑니다.
그러나 함께 사역하는 동안에 만들어진 추억들은 아름다움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항상 멋진 미소와 찬양, 늘 밝은 성격과 맑은 마음은 함께 사역하는 동안 제게는 큰 기쁨이었고 감사뿐이었답니다.(이것은 제가 가장 원하는 교역자 상이랍니다.)
이러했던 박 전도사님과의 헤어짐은 아쉽기만 하지만, 부임하는 교회에게는 또 큰 기쁨이리라고 믿어집니다.(그 교회는 정말 참 좋을 것입니다.)
다시금 삼애교회를 섬기는 동안 서울 속에 있는 시골교회와 같은 교회에서 많은 수고와 사랑을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실한 동역자로서의 사랑을 나누도록 하십시다.
또한 찬양대에서 멋진 찬양으로 봉사했던 사모님의 헌신 역시 감사뿐입니다.
박 전도사님! 귀한 글을 감사 드리며, 부임하시는 교회에서도 큰 은혜와 사랑의 사역으로
온 교우들에게 사랑받는 전도사님 내외 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평안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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