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
| 작성일 |
2006-08-15 |
무더운 여름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원로 목사님 내외분과 담임목사님 내외분 그리고
삼애교회 성도님들께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지면을 통해 멀리 독일 땅에서 고군분투하실
이상은 목사님께도 샬롬의 인사를 보냅니다.
학교다닐 때는 가끔씩 박준상 전도사님으로부터 교회소식을
들었는데 졸업을 하고 나니 그것도 힘드네요.
그래도 가끔씩 홈페이지에 들러 교회소식도 보고 영상설교를
들으며 은혜를 받습니다. 한결같으신 인자한 목소리와 균형을
이루시는 목사님의 인품과 경건함이 늘 보기 좋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졸업을 하고 6월에 있었던 강도사고시에 은혜로 합격했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첫 사역지로 삼애교회로 인도하셔서 부족함 많은 저를
훈련하시어 바른 목회 정신과 건강한 신앙의 자세를 배우게 하심에 늘
깊은 감사의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삼애교회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겸손히 충성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시간나면 자연스럽게 한 번 들러야지 하면서 잘 안됩니다.
요즈음은 삼애교회의 앞마당의 짙은 녹음의 향기가 그립습니다.
삭막한 도심 한 복판에 전원적인 교회의 아름다움 못지 않게
건강한 신앙의 멋을 유지해가는 삼애교회가 계속해서 부흥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장기원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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