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아르헨티나에서... |
| 작성일 |
2006-05-01 |
사랑하는 삼애교회 성도들에게 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은혜 중에 이곳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간도 평안하시지요? 멀리서 우리 교우들이 그리워 집니다.
오늘은 주일. 저는 제일장로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렸고,
지금은 오후 5시에 드리는 오후예배 설교를 부탁받고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조금 전 점심식사 후에 이곳의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차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의 여러 곳을 드라이브를 해주셔서 보고 돌아왔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와 전혀 다를바가 없는 이곳의 모습.
시민들 역시 백인계로 유럽인들과 같았습니다.
넓은 거리와 곳곳에 녹색의 잔디공원과 나무들은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미선교대회.
미국에서와 이곳 여러 원주민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모여 은혜로운 시간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예배 말씀준비를 위해 기도를 해야겠네요.
수양관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교회 사무실에서 이 글을 드려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2006. 4. 30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제일교회에서 이철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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