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re] 이곳은 무더운 남미의 칠레 |
| 작성일 |
2005-12-17 |
유재근 전도사님께!
참 반갑습니다.
지구의 반대편 칠레에서 삼애교회 홈을 방문해 주시고
귀한 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분 가운데 가장 멀리서 저희 홈을 방문해 주신 것같습니다.
이곳 한국은 지난 두 주간부터 강추위로 너무 춥기만 합니다.
저희 교회도 물탱크가 얼어 붙어 오늘 두 아들과 불을 펴고 지금도 녹이고 있답니다.
쓰신대로 칠레는 무더위가 한창이라고 하셨는데 이 추위 속에 무더위가 그리워 지네요.
지난 3년전 칠레 방문시 너무 아름다운 해변 산 안토니오의 바닷가와, 장로회 수양관 역시
아름다운 추억 속에 생각이 납니다.
유전도사님의 한국 방문시 더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함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서울에서 함께 선교의 비전을 나누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들을 때 얼마나 감사를 했는지요.
앞으로도 복된 소식들이 오가기를 원하며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주님의 평강을 기도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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