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안녕하세요. 이철수 목사님 |
| 작성일 |
2005-06-26 |
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 안산지회 목양교회에서 교사 강습회에 참여했던
자그만한 개척교회를 섬기는 교사입니다.
목사님께서 맡으셨던 시간에 함께 참여하여 강의를 들으며
그 더운 방에서 양복 겉옷 입으시고 땀 흘리시면서 무릎을 꿇고 50분 내내
계시던 모습이 잊혀 지지가 않네요.
전날 같은 장소에서 강의 들을때는 서서 강의하시는 강사님으로 인해 목이 아팠었거든요.
저희와 눈높이 맞추시느라 강의듣는 이들보다 훨씬 연장자이신 목사님께서 무릎 꿇으신모습이
제겐 또 다른 섬김의 자세로 다가왔습니다.
저보다 한참어린 주일학생들을 제 편의대로 대했던 제가 참 부끄러웠답니다.
목사님을 통해 섬김을 일깨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 항상 강건하시기를 기도
드릴께요. 항상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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