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
| 작성일 |
2005-05-21 |
사랑 많으신 이철수 목사님과 삼애교회 가족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맑은 샘물소리와 삼애교회 마당에 펼쳐진 아름다운 전원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배려로 마음껏 사역할 수 있었던 유초등부의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정말 보고 싶군요. 한 번 가서 인사드려야지 하면서 아직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심한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사역지를 옮긴 지 이제 5개월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삼애교회에서 사역한 2년이 왜 이렇게 아득하게 느껴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섬기는 사역지는 삼애교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만
담임목사님께서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늘 배우는 심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을 섬겨나갈 수 있어서 깊은 감사를 보게 됩니다.
( 그래도 우리 삼애교회 교사들의 열심과 진지함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목사님! 2년간 목사님께 배운 목회적인 성실함과 몸소 섬기는 사랑은
제게 늘 감사함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디 은혜가운데 건강하시고
늘 그러셨던 것처럼 행복한 목회가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한결 같으신 원로 목사님과 김명숙 사모님, 고마우신 권주향 사모님
그리고 형님같은 이상은 전도사님께도 마음의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의 본이 되시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귀한 동역자였던
선생님들과 교인 모두에게 인사를 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주안에서 작은 자 장기원 전도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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