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멕시코 시티에서 교우들을 그리며... |
| 작성일 |
2003-04-02 |
사랑하는 삼애교회 교우들에게!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저는 과테말라의 모든 일정과 여정을 마치고 공항에서 새벽 5시 이곳 전의 교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오전 7시 비행기로 멕시코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세계에서 몇번째로 꼽히는 멕시코 시티.
진정 큰 도시답게 웅장함도 있네요. 공항에서 택시로 갈 수 있었지만 전철을 갈아 타며 이곳 서민들의 정취를 느끼며,시티 중심부의 작은 호텔에 여장을 플었습니다.
지금 PC방에서 이 글을 쓰며 교우들을 그립니다.
여행이 즐겁다고 하지만 집을 떠나면 약시 고생같군요.
이렇게 멀리서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을 만나 대화하며, 생각하며 보고 느끼며... 교회를 생각하며 귀중한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내일 부터 4일간 머물며 이곳의 한인 교회와 목회자들을 만나고 멕시코의 몇 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4. 5(토) 미국 벌티모어로 가서 벧엘교회, 영생교회를 방문해서 목사님들을 만나고 여러 유익한 목회를 배울 예정입니다.
남은 일정을 위해 기도해 주기시를 원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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