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권주향 사모님~ |
| 작성일 |
2022-01-06 |
안녕하세요.
저는 사모님이 대학생때 새벽에 사모님께 피아노 레슨을 받던 학생입니다.
엄마의 반대로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새벽 레슨은 열심히 다녔던 생각이 드네요.
1997년엔가 사모님과 한 번 통화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후 2008년도에 아이들 데리고 명절낀 주일날 오후 늦게 교회에 갔었는데 관리하시는 분만 계셔서 예배당 옆에 잔디에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고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가끔씩 생각만 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이 저의 어머니를 전도하시려고 많이 애쓰셨던 생각이 나네요.
새벽레슨 받으러 가면 주향이 언니가 준비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먹으라고 사모님께서는 항상 요구르트와 밤빵을 준비해두셨다가 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됩니다.
제 친구중에 절친이 이 교회를 중고등학교때 다녔었다는 말을 들어서 함께 주향이 언니를 만나고 싶다고 하여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는 삼애교회에 다닐때 친한 친구가 있었다고 5년전에 통화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하는데 수학교사로 알고 있으며 그때도 삼애교회에 다닌다고 기억하고 있답니다.
혹시 아직도 삼애교회에 다니고 있는지도 알고 싶다고 친구는 얘기하네요.
저는 교회로 전화하면 주향 사모님과 통화할수 있을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누구을 만나는 것이 어려울수 있지만 통화라도 한 번 하고 싶어서요.
어떻게 연락하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교회와 사모님 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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