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re] 삼애선교원 졸업생 오세권입니다~^^ |
| 작성일 |
2017-09-16 |
오세권 집사님께!
이렇게 어린사절에 함께 했었던 삼애선교원과 삼애교회를 생각해주시고
방명록에 긴 글 주심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년 전 어느 남자 성도가 미국에 이미가서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지난 날 살던 이태원을 방문한 것입니다.
거리를 지나다가 혹시나 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삼애교회를 찾아
방문을 한 것이지요.
자신은 교회가 없어졌거나 이사를 갔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삼애교회가 든든히 자리하고 있기에 너무 감사하다고, 지난 날의 추억을 생각하기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오집사님도 이런한 마음이시겠지요?
원로목사님은 3년전 주님의 나라에 가셨고, 지금은 예전 성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주님의 나라에 가셨고, 멀리 이사를 했어도 삼애교회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교우들이 계시기에 역시 감사분입니다.
다시금 어린시절. 삼애교회와 선교원에서 배우신 작은 믿음의 기둥과 뿌리가 이제는 지금 섬기시는 교회에 아름다운 열매로 잘 맺혀져 가시기에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강건히세요. 샬롬
이철수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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