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 영혼은... |
| 작성일 |
2004-03-13 |
대통령탄핵 소식으로 온 나라가 이에 대한 뉴스와 집회가 가득하기만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기쁘고 복된 소망의 소식을 듣기보다는 언제나 모든 분야에 갈등과 싸움과
사건 사고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보게되는 현실이 아프기만 합니다.
우리가 몸을 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비록 기쁘고 좋은 소식보다 그렇지 않은 소식들이 가득차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이곳에 태어나고 살아가도록 하셨기에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위해 사랑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겠지요.
특히 진보와 보수, 개혁과 수구적 안정을 추구하는 이들의 양분의 이념은 우리 교회까지 들어와 있고, 주님의 성도들까지도 양분의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삼애교회 성도들은 이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기도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찬송가 475장이 마음 속에 울려 퍼집니다.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 마음은 늘 편하다...
이 세상은 늘 변하고 험악한 일 참 많으나
주 은혜만 생각하니 참 기쁜 복 내 것일세
저 천성만 향해 가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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