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감사함이 넘치게 하자 |
| 작성일 |
2024-10-25 |
다음 주일 11월 3일은 한 해 가운데 하나님 앞에 가장 큰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을 지키게 될 것입니다. 이 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이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돌아보며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 감사는 눈에 보이는 감사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령한 면에서의 감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 2024년이 조금 남아 있지만, 한 해를 돌아볼 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많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감사보다는 언제나 근심과 염려로 살지 않았는지요?
우리는 이런 것을 회개하며 감사함을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때, 역시 많은 사랑과 수고가 있으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분명한 한 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며 어려운 고난의 삶 속에 있을지라도 감사하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에 감사한 일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어려움 중에 있을지라도 감사를 고백할 때에 하나님은 하늘의 문을 여시고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먼저, 본문 말씀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박아야 합니다. 땅속에 뿌리를 깊이 박은 나무는 땅속에 있는 양분을 뿌리로 말미암아 빨아 들여 굳게 잘 자라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나의 영적인 뿌리를 굳건하게 박고 예수님을 통해 영적인 은혜와 복을 얻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교훈의 말씀을 잘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가운데 우리들에게 은혜의 기관인 교회를 세워주셨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을 통해 은혜를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받음을 통해 세상을 이길 힘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하게 받은 성도는 믿음에 굳건하게 서게 되며,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게 되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인생의 길에서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며 감사하는 삶을 살려고 애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넘치게 드리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어떠한 현실과 처지에 있을지라도 그는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범사에 결코 하나님께 인색한 감사가 아니라, 넘치는 감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를 단지 물질적인 면으로만 생각하고 드릴 것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하는가?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감사, 하나님이 받으시는 감사는 단지 물질적인 감사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감사는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우리의 생각, 언어, 마음, 삶 속에서의 진정한 감사를 말씀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삼애 성도들은 이러한 면을 돌아보며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1) 2024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해주신 것을 감사 드려야 합니다.
2) 어려운 인생의 광야를 지나며 연단을 받으며, 인내를 배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심을 감사 드려야 합니다.
3) 어려운 이 세상을 살아가지만,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택하여 주심을 감사 드려야 합니다.
다시금 우리 삼애 성도들은 하박국의 감사를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곧 진정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없는 것이 너무 많지만,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삼애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 위 말씀은 오후 기관별 예배의 말씀이지만, 1분 단상에 올리고 싶기에 올려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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