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주일 새벽시간에... |
| 작성일 |
2022-10-02 |
거룩하고 복된 주일 새벽입니다.
이제는 알람이 없어도 새벽 3시 반 정도면 잠이 깨어지는 습관과 나이를 얻은 것 같습니다.
주일 새벽기도회 인도는 없지만, 벌써 본당에 올라 기도와 묵상을 하며 주일 예배를 선하신 은혜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이어 교회를 중심으로 동네 좌우 길을 쓸 때, 주말이었기에 이웃 칵테일 바를 방문한 사람들의 마구 버려진 담배꽁초가 그렇게 많은지 늘 아쉽기만 합니다. 이것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평생 습관이 되었기에 고쳐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10월 2일 주일. 너무도 빠른 시간들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혹자는 제트기 같이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이제 내게도 활기찬 남은 삶이 수년이요, 아프고 조심하며 살아야할 날도 그렇게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를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너무 귀하고, 귀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 은혜의 주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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