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기도방을 만들며 |
| 작성일 |
2021-12-16 |
근 10년전 방부목으로 만들었던 기도방은 이제 추억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이웃 집 건축협조를 위해 부득불 기도방을 철거를 하게 되었고,
건축 후 교회는 몇가지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월 말부터 교회 한 모퉁이에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는 기도방.
오전에 독서와 설교준비를 한 후, 오후에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조금씩 만들고 있기에 오늘까지 약 40% 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모퉁이에 작은 공간위에 어떤 기도방이 만들어질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기도하기에 알맞은 방의 윤곽이 세워진 것입니다.
작은 기도방을 만들며, 정리되지 않은 어지러운 현장의 모습이지만, 기도방이 완성된 후에는 정리되고 단정한 기도방을 보게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도 정리되지 못한 분주한 건축현장과 같은 자신의 인격을 날마다 조금씩 주님의 마음과 성품으로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이후에 아름답게 만들어질 성화의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주님의 나라에서 영화의 모습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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