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삽니다. |
| 작성일 |
2021-08-31 |
최근 교회 일들을 하며 유투브를 통해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눈물의 감동을 받고 여기 올려봅니다.
하목사님은 교회 현관에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 라는 특이한 표어를 써 놓았다고 합니다.(교회 버스 옆면에도 광고판에도 크게 써 붙이고 다닌다고 합니다.)
하목사님은 본인이 어릴 때부터 주님을 믿고, 인사를 잘했고,
지방에서 가난한 백정의 아들로 고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작은 정육점을 운영하던 중...
정육점 일을 돕던 친절하고 인사를 잘하는 믿음의 청년이...
인사를 잘해서 당시 초등학교 선생님을 아내로 얻었고,
아내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된 것입니다.
지금은 동탄에서 대형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고(새벽기도회만 근 2,000명이 모인다고) 하는 간증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저도 친절과 인사를 잘 하려고 힘을 쓰고 있지만...
하목사님은 교회에서 동일한 사람을 10번을 만난다고 해도 처음 본 것처럼 10번을 친절하게 인사를 한다니... 저는 감히 상대가 될 수 없고, 아무 것도 아니었지요.
그는 이어 인사만 잘한다는 것은 더 나아가서...
인사만 잘해도 목회에 성공한다. 인사만 잘해도 사업에 성공한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하목사님이 교회 성도들에게 범사에 인사를 잘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수준 낮은 것을 강조하는 것 같이 생각도 되지만, 이것도 성화의 한 삶의 모습과 같이 느껴졌기에 큰 은혜가 되어졌기에 우리 삼애 성도들도 인사를 잘하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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