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교회 페인팅을 하며... |
| 작성일 |
2021-07-29 |
지난 5일 동안은 교회 본당 페인팅 및 여러 수리로 보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기간이었지만, 예배당 일로 보내는 시간들이 쉽지 않았지만, 땀 흘림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강단 배경의 흰색 페인트칠은 강단이 더욱 깨끗하고 밝고 좋아 보였습니다. 창문틀의 갈라진 곳은 빠데로 메우고 역시 페인팅으로 마감을 했고, 기타 여러 곳의 정리정돈으로 마음이 더욱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감당하며 세월이 갈수록 이러한 일들을 도울 수 있는 성도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일들을 제치고 교회의 여러 일들을 위해 힘쓰시던 집사, 장로님들은 이네 80세를 바라보는 노년의 삶을 지내고 계시기에 온전히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500평의 대지에 63년이나 된 삼애교회를 관리하고 여러 정비를 감당하는 일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러한 교회의 일들과 사역을 감당하며 드려지는 간절한 기도와 여러 말씀을 듣는 시간은 더 큰 은혜가 넘쳐납니다.
은퇴 전까지 아직 건강과 작은 힘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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