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
| 작성일 |
2021-04-21 |
최근에 총신대 76학번 동기 카톡에 대한민국을 염려하는 여러 글들이 올랐습니다. 여러 동기들이 답 글을 썼고, 저 역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김목사님, 성목사님! 저 역시 중국을 4번 방문하며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근 6년 전 "온주"를 방문하며 너무 잘사는 풍요로운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요.
공산주의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아무런 차이 없이 더 멋진 자유를 누리며, 멋지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좋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신앙생활도 삼자교회와 지하교회도 큰 문제없이 열심을 내고 있었지요.
이처럼 오늘 한국의 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공산사회가 되든, 민주사회가 되든지 관계없이 자유를 누리고 잘 먹고 사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같이 생각됩니다.
정치와 종교에 관심이 없는 오늘의 많은 사람들. 그 누가 정권을 잡든지 관심이 없으며,
어떤 체제가 들어서든지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이 늘 마음 아프기만 합니다.
물론 교회 안에서도 동일하지요.
전에 어떤 모임에서 어느 장로님이 공산치하가 된다고 해도 믿게 해 주고, 경제적으로 잘 살게만 해주다면 좋은 것이라고 해서 깜짝! 중국을 모델삼아 생각을 했는가? 봅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그저 "기도하면 되지 현 정부에 뭘 따지나?" 라고 교권과 이권에 더 관심이 많은 목회자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통제 이후 나라에서는 "교회가 말을 잘 듣는 것을 보고 재미를 붙여" 각 도시 시와 구와 동을 통해, 교회 통제는 쉽게 정복을 했기에 앞으로도 계속 우습게 볼 것입니다.
힘이 있는 여당의 180석은 앞으로 못할 것이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연약한 야당으로는 아무리 외쳐도 들어주는 이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진정한 애국의 태극기를 드는 사람들을 아주 부끄러운 사람들이라고 낙인들을 찍어놓은 강한 여당은 좌파의 우월성을 더욱 강조하겠지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간구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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