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이른 새벽에 잠을 깨며... |
| 작성일 |
2021-02-27 |
육십을 넘어서는 항상 이른 새벽이면 잠을 깨게 되었습니다.
노년이 되면 새벽잠이 없어진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는데, 이 말과 같이 이제는 제가 새벽잠이 없어졌기에 노년의 삶을 살아간다는 증거와 같았습니다.
이번 주간에도 새벽2시, 3시에 잠을 깨고, 벌떡 일어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이후 새벽4시에 새벽기도회 준비를 위해 교회에 오르며 하루가 시작되는 삶은 그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분주한 삶을 위해서는 밤10시 30분 이전에는 잠을 청해야 했고 주님과 동행하는 밤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선물이기에 이 하루를 더욱 귀하게 사용하며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목회 사역을 통해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 더욱 헌시하고 충성하는 종이 되기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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