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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눈과 추운 동장군을 만나며... |
| 작성일 |
2021-01-09 |
새해에도 방역당국의 코로나 19의 경계령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새해 초부터 많은 눈과 매우 추운 동장군의 한파가 밀려 온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고 추위 속에 떨어야 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삼애교회가 있는 이곳은 남산 중턱이요, 언덕과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곳보다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 눈이 올 때에도 교회 앞길과 교회 언덕과 마당의 눈을 치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교우들이 교회에 나오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매서운 한파 동장군의 엄습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최근 이 겨울에 러시아 선교사로 떠난 동기목사님의 재미있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러시아 추운 동장군과 맞짱을 뜨겠다” 러시아의 사역을 잎두고 추운 겨울에 굴하지 않겠다는 담대한 각오를 느낀 것입니다.
새해 첫 주부터 도전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해도 담대한 마음으로 이러한 문제들과 맞짱을 뜨며 이겨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맞짱에서 오직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의 힘과 능력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고 싶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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