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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3천만 원의 별 풍선을 쏜 11살 어린이 |
| 작성일 |
2020-11-04 |
수년 전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수천 개 이상의 개인방송의 시대가 열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청소년과 일반 성인들을 유혹하는 올바르지 못한 개인 인터넷방송도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듣기도 했습니다.
최근 11살 여자 어린이가 이러한 개인방송의 BJ에게 별 풍선을 쏘아주었는데... 이 금액이 무려 1억 3천만 원을 결제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전세집의 돈을 마련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그 돈을, 엄마도 모르게 엄마의 핸드폰으로 모 앱에 가입을 했고 자신이 아는 BJ에게 이렇게 큰돈만큼의 별 풍선을 보낸 것입니다.
11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이렇게 큰돈을 보낸 이유는 너무나도 단순했습니다. 그 앱의 방에 많은 별 풍선을 보낸 사람들을 왕과 회장님으로 대우해 주고 사진도 올려주는 것을 보고 자신도 회장이 되고 공주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BJ들은 많은 별 풍선을 선물받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고 그를 인정해 주는 척하며...
결국에는 소정의 별 풍선을 BJ에게 선물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BJ들 가운데 인기 있는 BJ들의 한 달 수입이 수천만 원에서 억 원에 이른다는 말도 들어 보았습니다.
후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어린이의 아빠가 BJ에게 사정을 하여 9천만 원은 돌려받았지만, 4천만 원은 이미 사용하여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주변에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진정 많은 것 같습니다. 예쁘게 화장을 한 BJ들이 그들을 위한 얄팍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듣고 힘을 얻고 치유를 받은 후, 자신들의 돈을 아낌없이 보내는 사람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들이 주님의 참 생명의 말씀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진정한 치유가 무엇인지, 새로운 주님의 자녀로 태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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