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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알래버마 대법원 로비의 십계명을 철거... |
| 작성일 |
2003-08-29 |
어제 8. 28 저녁 KBS 뉴스 외신보도에서 저의 마음을 아프게했던 보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보도는 미국 동부 쪽에 있는 알래버마 대법원 로비 안에 있는 십계명 돌판 조각상이 철거되게된 것입니다.
알래버마 연방법원은 국가가 특정 종교를 막지 못한 헌법위반을 들어서 대법원 로비 안에서 있던 십계명 돌판을 철거하라는 판결을 하게된 것이지요.
이 연방법원의 판결을 반대하는 100명의 기독교인들이 법원 앞에 나와 엎으려 "하나님! 도와주세요. 우리를 적들에게 넘기지 마옵소서"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철거되는 십계명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여 세워졌던 미국, 순수한 믿음과 청교도의 신앙의 토대 위에 세워졌던 미국.
십계명을 중심하고 기초로 하여 미국의 법이 만들어졌던 미국을 생각하며 이러한 모습은 너무 마음이 아프기만 했습니다.
오늘 이러한 모습은 미국만의 모습이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아니 하나님을 거부하며 떠난 우리 한국사람들 역시 동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두가 하나님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세상이고, 하나님을 거부하고 인간중심의 삶만을 누리기 원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이교도의 세상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그의 법인 십계명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알래버마 대법원 로비에서 십계명이 철거될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우리가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법을 사랑하고, 지킴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하십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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