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개그맨 김재동씨의 강의 수입을 보며... |
| 작성일 |
2019-06-22 |
김재동의 강의 수입을 보며...
최근 전국적으로 지방 자치단체에서 준비한 여러 특강 강사로 개그맨 김재동씨를 초청하여 40분에서 90분까지의 강의를 하는 것이 유행처럽 번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40분, 90분 강의에 1,400만원부터 1,600만원까지 받은 것을 두고 문제가 된 것입니다.
자신은 여러 특강에서 재판장에서 망치를 두드리는 판사와 노가다 현장에서 망치질을 하는 노동자의 월급이 같아지기를 원한다는 선동과 같은 평등과 함께 잘 살가를 원하는 사회주의적인 기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 부자와 특권층이 가난 한자를 핍박하고, 그들이 얻어야 할 것을 가로채어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선동적인 진보와 좌파의 논리도 다소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은 소득의 분배의 원칙을 말하는 사회주의적인 사상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에게는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자본주의적인 원칙으로 40분간 특강을 하고 1,400만원을 90분간의 강의를 하고 평균 1,500만원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예인은 일반인에 비해 많은 사례를 받아야 한다는 자본주의와 물질주의적인 잘못된 평가와 사례의 문화를 그는 좋아하며 이를 추구하러 다니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1,500만원은 고교를 졸업하고 경험이 없는 근로자가 첫 직장에서 1년동안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받는 월급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로만 공평과 정의를 외치며, 고른 분배를 통한 약자의 편에 선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고가치의 유명인이기에 이에 합당한 수천만원을 받으며 부와 권세를 누리는 그가 미워지네요.
이 사회에 이런 김재동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적어 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