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20일간의 휴가를 다녀온 후... |
| 작성일 |
2019-06-01 |
지난 5월 13일 부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위해
20일간 휴가를 얻어 교회를 떠나 잘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인 페키지 여행이 아닌,
날마다 걸어야 하는 산티아고 순레길은 고난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스페인의 자연을 벗삼아 걷는 발걸음은 힐링과도 같았습니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또 다시 분주한 여러 일들이 반기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다소 시차와 여독이 있지만, 환자 심방과 여러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해 내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다고 해도
인생길과 같은 순례길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으로 성실하게 걸어나가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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