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 물 |
| 작성일 |
2008-02-24 |
지난 18-20일까지 에스라연경목원의 수련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철원에 한탄강 물줄기와 웅장한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진
대한수도원은 방문할 때마다 좋기만 합니다.
추운 겨울이기에 주변의 한탄강이 꽁꽁 얼었지만,
수도원을 앞을 흐르는 물은 결코 얼지 않았습니다.
쏴- 하는 강한 물소리를 들으며,
줄기차게 흐르는 물줄기를 아무리 거센 추위라 해도
그 물을 얼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추운 겨울 속에서도 얼지 않고 거센 물줄기를
아래로 내려 보내는 것을 보며 또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우리에게 담대한 믿음이 있을 때
아무리 무서운 시험이 와도, 환난과 핍박이 와도
우리를 넘어 뜨릴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2008년도 삼애교회 표어인
"믿음이 담대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다시금 마음판에 새겨 봅니다. 아멘.
사경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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