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말씀 사경회를 마치고... |
| 작성일 |
2007-03-16 |
지난 3.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새벽과 저녁 말씀 사경회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두 분의 목사님을 통해서 고요한 새벽에는 구원의 도리에 대한 확신의 말씀과,
저녁시간에는 구원을 이루는 우리의 삶에 대한 여러 말씀들이 너무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너무나 분주한 우리들의 삶 속에서 삼일 새벽과 저녁시간을 드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교회 주변의 성도들은 물론, 파주, 일산, 인천, 창동, 잠실, 면목동... 등
말씀을 사모하며 힘써 참여한 교우들을 보며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경회 중 강준원 목사님의 칭찬과 격려성의 말씀? 인
삼애 교회 성도들의 말씀을 듣고, 사모하는 자세와 기타 영적인 실력은
아주 높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70세가 가까우신 강사 목사님은 고향이 이북이고, 성격 상 아부나 칭찬을 전혀 할줄 모르시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셨습니다.)
이어 교회의 영적인 실력은 숫자 운동이 아니라, 진리 운동이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신실한 삶의 모습이라는 말씀에 마음에 와 닿습니다.
때로는 중, 대형 교회와 한국 교계 성도들의 잘못된 인식 속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지배 적이라는 것입니다.
큰 교회는 무조건 좋은 교회요, 훌륭한 목사님의 교회라고 인정해 버리며,
작은 교회는 무조건 시시하고 연약한 교회로 인정하며 기피하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경회를 통해 작지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는 삼애 교회 성도들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의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새벽. 새벽 말씀을 인도 후 개인기도 시간에 이러한 기도가 저의 마음을 감동케 했으며,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과 함께 저는 우리 삼애 교회가 그저 커지기만을 원하는 교회가 아니라,
더욱 신실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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