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식을 앞두고... |
| 작성일 |
2006-09-16 |
내일 주일은 오후 예배 시에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임직예식을 위해서 두 주 전부터 여러 교우들이 교회 청소와 예식을 위한
여러 준비의 봉사와 섬김이 너무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저 역시 이를 위해 여러 분주함이 있었지만 기쁘고 감사함뿐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새롭게 세워지는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이들이 또 삼애교회를 위한 신실한 일군들이 되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믿어집니다.
가끔 시장통에서 들려지는 이야기처럼, 오늘의 교회 직분 자들은 믿음뿐만 아니라,
물질도 많아야 한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이는 진정 옳은 말이 아닙니다.
임직자들은 이 세상의 물질로 판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애교회 임직자들은 주님보시기에 아직 부족한 것이 있겠지만,
믿음으로 행하려고 애쓰는 자를 교우들의 선택으로 세움을 입게 된 것입니다.
임직 예식에서 순서를 맡으신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처음으로 삼애교회를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아름다운 만남을 역시 소망해 봅니다.
다시금 이 예식을 준비하며, 여러 교우들도 힘이 들고 피곤하겠지만,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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