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도박 공화국 |
| 작성일 |
2006-08-24 |
요즈음 뉴스의 주된 보도가 \"바다이야기\"라는 컴퓨터 도박장에 관련된 소식들뿐입니다. 전 국민을 노름꾼으로 만들려는지, 전국 그 어디를 가든지 여러 개의 대형화된 도박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추진된 문화상품권이 이제는 도박 칩으로 변질된 모습 역시, 도박을 위한 상품권 발행이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박산업을 육성한 곳은 어느 특정한 개인과 단체가 아닌, 정작 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너무 어이가 없어집니다.
근간 로또와 각종 복권 산업이 번창하더니, 이제는 이러한 도박산업이 우리 가까이에서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도박장에서 매월 수 억원의 순수익을 얻는다는 보도의 내용을 볼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땀 어린 돈을 기계 속으로 밀어 넣었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실 도박장의 업주와 관계된 사람들이 기계조작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바람을 잡게 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대박의 헛된 꿈을 꾸게 하는 것을 그곳에서는 망각하게 하는가 봅니다.
우리 믿음의 삼애 식구들은 이 세상에 대박을 터트리는 그 많은 것이 있다고 해도 결단코 이것들을 따라가지 마십시다.
작은 소득이지만 이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받으며, 도박이나, 대박을 위한 그 어떤 것도 삼가 조심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