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날아만 가는 날들... |
| 작성일 |
2006-06-25 |
월드컵 축구의 열기가 한창인 지금.
한국대표팀의 선전으로 온 국민들이 기뻐하며 즐거워했었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이어진 패배는 더욱 아쉬워만 갑니다.
무더운 밤마다 이어지는 축구의 열기와 함께
벌써 6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2006년의 절반을 보냈고 너무 빠르게 지나는 날들입니다.
왜 이렇게 분주하게 날아만 가는 날들을 보내며 곧 50, 60을 맞고
늙어 가는 자신을 보게 되겠지요.
지난 5월 남미방문 이후 그동안 밀렸던 여러 일들로
더욱 분주해진 목회 사역.
그러나 한편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사역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도 마음은 원하지만 몸이 아파 사역을 할 수 없으며,
뜨거운 열정과 헌신의 자세는 되어 있지만 사역할 임지가 없어 염려 가운데 있는
여러 동역 자들을 볼 때, 더욱 마음이 아파집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며 분주한 삶 속에서
더욱 신실하게 사역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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