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 가뭄 속에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생각하며... |
| 작성일 |
2006-03-25 |
몇일 전 아프리카 케냐 오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TV를 통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가뭄 속에서 물을 구하기 위해 4-50Km를 걸어 우물을 오가며,
얻은 물도 흙탕물과 같은 물을 구해 마시는 모습은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한 그릇의 물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귀한 생명 보고였으며,
1리터의 물을 달라고 간구하는 그 모습은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취재 차량이 지나 갈 때, 컵과 작은 그릇을 들고 한 모금의 물을 달라고
몰려드는 그 어린이들.
일주일 만에 깨끗한 물을 마셔 본다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역시,
너무 불쌍하기만 했습니다.
이러한 가뭄이 아프리카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기에,
앞으로 물이 부족 국가들은 더 많아지리라는 예상입니다.
이 영상물을 보고 날마다 흘러 넘치는 삼애교회 샘물이 더욱 고맙기도 하지만,
저 가뭄 속에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한 마음만이 가득합니다.
다시금 저 아프리카의 가뭄 속에 살아가는 연약한 사람들을 보며,
우리 삼애 성도들에게 절대 영적인 가뭄이 있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가물어도 한 번도 쉬지 않고 솟아나는 교회 샘물을 보며
우리 성도들도 영적 생활에 가뭄이 아닌,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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