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족한 사람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해서 사모님 권사님과 집사님들께서
추운 아침부터 차를 타고 먼 곳에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고된 발걸음에 불편을 드린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송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50장 4절 말씀을 적어주신
원로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리고요.
모교회긴 하지만 느낄 수록 우리 삼애교회는
정이 많은 교회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 더욱 사랑을 나눠가는 교회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