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범사에 감사.. |
| 작성일 |
2004-12-01 |
이 글을 통해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소한 감기든, 큰 질병이든 아프다는 것은 우리의 맘을 다소 약해지도록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대로 약한데서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지호의 맹장수술을 그리 큰 병으로 생각진 않았지만, 수술실 앞에서 의사의 최악의 말을 듣곤
그저 눈물과 할말을 잊었었습니다..
지지난주의 목사님 설교 말씀중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라는 욥의 신앙고백이 절실히 머리에 스치며 기도밖에 할것이 없었습니다.
지금에서는 지호가 실밥도 풀고 다소 가뿐해졌지만 상처가 아물도록 잠자리에선 가족이 모두 기도하고 잠자리에 든답니다...집사님들의 심방도 감사드리고, 안부말씀 해주신 분들과, 돈 만원을 가지고 직접 오셔서 맛있는 것을 사주라고 찾아와 주신 분 모두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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