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샌프란시스코 명성교회 쉼터에서... |
| 작성일 |
2003-04-13 |
사랑하는 교우들께!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멋진 도시라고 믿어집니다.
어제 밤 캘리포니아 북부 몇곳을 돌아보고, 전철을 타고 동기 이남종 목사님 댁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역시 동기 목사님들인 김종인, 이남종, 정석천 목사님과 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근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기쁨의 시간들을 가졋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전 김종인 목사님의 안내로 저와 정석천 선교사는 명성교회 쉼터에 왔고,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고 내일 아침 교회로 가려고 합니다.
아몬드 나무 숲 속에 이름다운 별장과 같은 이곳은 목회에서 힘들고 지친 목회자들의 영육을 쉬며 새 힘을 얻기에 충분한 곳 이었습니다.
이곳 쉼터를 방문하고 머물며 김종인 목사님의 아름다운 사역과 목회의 비젼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사랑의 수고와 땀과 기도의 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주일은 김목사님의 배려로 제가 주일 오전예배 설교를 오후 예배는 정석천 선교사님의 선교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금도 저는 김목사님의 목회(58세)의 귀한 교훈들을 들으며 저는 간단한 이 글을 드립니다.
조용한 이곳에서 주님으 은혜와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들을 위한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럼 서울에서 뵐 때가지 평강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샬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