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 1-12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11월은 감사의 달로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성도들은 믿음 주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볼 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죄악된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죄악으로 행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바른 믿음의 중요성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삼애 성도들에게는 바른 믿음과 바른 신학, 바른 생활, 바른 신앙의 삶을 추구하고 있기에 그래도 감사함이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삼애성도들은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기도하거나, 교회 봉사를 감당하려고 할 때 “나는 아직 믿음이 적어서, 혹은 믿음이 약해서, 없어서”...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들이 오해하는 한 가지는 “믿음을 내가 내 속에서 만들어 내고, 내가 있게도 하고 없게도 하는 것”과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내가 믿음 생활을 통해서 강건하게 하거나 돈독하게는 할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에베소서 2: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의 믿음이 크거나, 적거나, 연약할 지라도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그저 감사뿐입니다.

“하나님! 나 같은 죄인에게 이러한 믿음 주셔서 주님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게 하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을 두 가지로 살핀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의 주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 것입니다.

2) 어떠한 현실이나 고난과 힘든 환경 가운데 있을 지라도, 여기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가요? 진정으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있는지요?

아니면 도리어 그들을 부러워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 성도들은 믿음이 없이 사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그들에게는 이 세상의 소망만을 가지고, 동물적인 삶을 살다가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정의입니만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믿음을 갖는 사람들은 의지가 약하고, 연약해서 갖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아닙니다. 또는 삶의 어떤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음에 위안을 얻기 위해서 갖는 것도 역시 아닙니다.

1) 위에서 말씀한바와 같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하셔서 믿음을 주시고,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2)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이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3) 맹목적인 것, 적극적인 사고로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살 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뻐할 수 없고, 그 앞에 나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본문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 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이렇게 믿음을 가지고 살았고, 하나님을 신뢰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았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상은 실체를 말씀합니다.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 자체입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소망을 이미 받은 것처럼 가지고 있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실상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순종할 때. 실상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욱 큰 믿음을 주시고 주님을 신뢰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아니지만 각자 자신의 믿음과 바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는 세상에 부자가 되기를, 그리고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믿고 살아갑니다. 자신이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근심, 걱정, 화가 없는 형통의 삶을 원합니다.

그래서 해, 달, 세상의 수많은 형상과 미신과 종교를 만들고 거짓된 믿음에 사로 잡혀 있게 하는 것들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세상 적인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 믿는 사람들도 이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계시한 믿음의 법도를 벗어난 어떤 믿음, 신앙은 모두 헛된 것입니다.

오늘 본분에 말씀하시고 있듯이 “선진들이 이 믿음의 실상을 통해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을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하나님을 눈에 보이고 내 옆에 계신 것과 같은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오늘 우리에게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러한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1) 믿음의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믿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천주교, 불교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안위를 얻으면서 믿음의 대상을 삼고 있습니다.

 2) 세상과 죄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이사야 59:12에 너희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자신의 삶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곧 자기만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것인가요!

셋째로, 이제 우리는 우리의 선진들이 갖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큰 믿음도 있고, 작고 연약한 믿음도 있다.

마태복음 14:31 예수님께서는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를 향해 왜! 의심했니? 믿음이 적은 자야? 라고 물으시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나의 믿음이 적고 연약함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더욱 강건한 믿음이 되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처음부터 강건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작은 믿음에서 강건한 믿음이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기도할 것이 있습니다.

1) 우리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바른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법도를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3) 나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주심을 평생 감사 드려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불신의 늪이 깊어 가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감사의 달을 보내며 다시금 내가 믿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믿음의 선지들이 가졌던 그 믿음을 가지는 삼애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