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4-11 ”뒤로 물러서지 말라“

 오늘 본문 말씀에 이스라엘 군대는 최고의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종종 주변의 나라들이 어려움을 주었지만, 지금 블레셋이라는 힘이 있는 나라 군대가 쳐 들어와 이스라엘 군대를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블레셋의 가장 싸움을 잘하는 장수 골리앗은 이스라엘의 한 사람을 택하여 나와 싸우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이기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내가 이기면 너희는 나의 종이 되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의를 받은 이스라엘 군인들과 사울 왕,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어려움 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골리앗과 싸울 사람을 안 보낸다면 모든 블레셋 군인들이 쳐들어와 죽음이 코앞에 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위기의 상황을 보며 오늘 우리 성도들의 삶에 적용을 시켜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본문의 이스라엘이 당한 어려운 현실과 같은 삶을 경험하며 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을 만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쩔쩔매며 낙심하기 쉬운 자신의 모습을 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성경은 우리 성도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의 교훈은 “뒤로 물러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막강한 블레셋 군인들과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인들이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레셋 군인들은 이 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 군들은 저 편 산에 서서 가운데 골짜기에서 싸움을 벌이고자 하는 긴박한 현실입니다.

이때 이 싸움에 흥을 돋는 장수 골리앗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는 키가 3m에 가까운 아주 큰 거인이었습니다. 50kg의 중무장을 한 갑옷을 입고, 큰 창과 칼을 가지고 있는 자가 주변을 지키고 있는 완전무장을 한 장수였습니다.

  이 골리앗이 가운데 골짜기에 내려와 나와 이스라엘 군대에서 한 사람을 택하여 보낸 자와 싸우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는 “나와 싸워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내가 이기면 너희는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다.” 라고 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은 모두 겁에 질렸습니다. 주변 나라의 그 누구도 지금까지 골리앗을 이긴 사람이 없기에 모두 두려움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떡과 치즈를 군인으로 수고하고 있는 형들에게 전해주려고 다윗이 이스라엘 군대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지금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이 두려워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다윗은 지체하지 아니하고 사울 왕에게 가서 내가 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윗의 형들은 다윗에게 전쟁을 구경하러 왔느냐. 너 참 우습다고 야단을 했지만, 다윗은 담대하게 골리앗과의 싸움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귀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많은 두려운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성도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힘이 없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는 성도들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운 일에 담대하게 맞서는 것입니다.

비록 어린 다윗이었고, 군인도 아니었고, 중무장을 한 것도 아니지만, 믿음만을 가지고서 그 두려운 싸움에 나아간 것입니다.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뒤로 물러서고 도망하는 사람들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통해서 또 다른 세부적 교훈들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1) 이 싸움의 초점과 방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싸움이 어떤 싸움인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곧 이 싸움은 “다윗 대 골리앗”의 싸움과 같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다윗과 이 세상을 대표하는 골리앗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하나님께 초점과 방향을 맞추고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함께 하시를 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록 연약한 사람이지만

①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② 거인 골리앗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③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골리앗과 싸워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아니하고, 골리앗과 같은 이 세상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면 이 사람은

① 뒤로 물러가며 낙심합니다.

② 이 세상에 지배를 당하고 세상에 종이 됩니다.

③ 늘 패배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 니다.

 여기서 이 싸움의 결과를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평소에 잘 훈련된 물매질과 함께 작은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정확하게 박히도록 하셨고 그 거인 골리앗이 그 자리에서 죽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의 승리요, 우리 믿음이 있는 성도들의 승리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우리를 두렵게 하는 골리앗과 같은 이 세상 핍박과 유혹과 어려움들이 우리를 두렵게 하고 우리를 세상의 종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마다 각기 다른 골리앗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성도들은 결코

뒤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성도들이 세상과 같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로마서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믿음이 연약합니다’ 라고 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올 한 해에 더욱 견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또한 우리는 견고한 믿음을 위해서 의 경건의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다윗은 양을 돌보며 냇가에서 작을 돌을 줍고, 시간이 날 때마다 물매에 넣어 열심히 물매 질 연습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물매 연습을 통해 다윗은 물매 질을 통해 목표를 잘 맞출 수 있는 실력을 길렀습니다.

하나님은 이 그의 물매질과,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통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는 역사를 이룬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이 세상을 이기는 것은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초점을 맞추고 그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더욱 강하고 담대하여 이 세상의 무서운 골리앗을 만나도 물러서지 아니하고 승리하는 삼애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