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10-14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오늘 본문 11절의 말씀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주님의 자녀 된 모든 성도들이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 고 말씀합니다. 또한 “미래와 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생각과 같이 우리 성도들은 지금 평안하십니까? 그리고 미래와 희망이 있으십니까?

 이러한 질문을 받으며 돌아보면, 지금의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평안보다는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우리 앞에 가득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미래와 희망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할 교우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도들이 곤한 세상을 살아가며 힘든 인생을 살아가지만, 영적인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미래와 희망을 갖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유대백성들이 바벨론에게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가운데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그들이 평안을 누리는 것인데... 재앙을 자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들의 자녀들이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원하셨지만, 도리어 고통과 어려움의 삶의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 유대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떠난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결과가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불순종하는 그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변의 이방나라 베벨론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대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이러한 재앙으로 유대백성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당한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오늘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생의 삶에 오는 수많은 어려움의 원인들이 사람이 어떤 규칙이나, 약속을 불순종할 때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할 때, 하라는 것을 안 할 때. 인생의 삶에 많은 어려움들이 오게 됩니다.

 예) 음주 운전을 하지 말라고, 교통신호를 준수하라고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어기고 다른 사람들을 어렵게 하는가요.

유대백성들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음으로 이런 어려움들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또 유대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 많은 고생을 하며 살아가는 어려움을 당하게도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이 말씀을 통해 나의 삶속에도 잘 적용시켜야 합니다.

나에게도 있는 어려움들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순종하지 않음으로 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한 유대백성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가 70년 동안 많은 고난 중에 살도록 하셨습니다.

70년의 포로생활은 너무 길고 힘든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계셨습니다.

 이는 베벨론으로 끌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그의 생각이셨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들이 포로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끝까지 싸웠다면 모두 죽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싸우지 않고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집혀가서 70년 동안 그들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그들의 포로 생활은 힘들고 어려움 시간들의 연속이었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성숙시키고 연단의 기회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 우리는 때때로 죄의 포로, 육신의 포로가 된 것처럼 우리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들이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연단의 시간이요, 성숙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우리 믿음의 성도들을 포로와 같이 대하며 어려움을 주는 것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포로 된 자와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해도,

믿음으로 살아가므로 연단과 성숙을 이루어 나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안 예레미야는 포로생활을 하지만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라고 말씀했습니다.

 자신을 잡아간 성읍을 위해서 평안을 구하며, 그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비록 포로로 바벨론에서 지내지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놀라운 은혜와 복으로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포로 생활 하는 가운데서도 거짓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도 않았지만,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의 말과 생각을 하나님께 받은 것처럼 말한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곧 고향으로 돌아간다. 무슨 집을 짓는가? 텃밭을 만드는가?

 곧 자신들의 현실의 삶을 부정하고 아무렇게나 살아가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바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결국 이런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이 죽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삼애 성도들! 하나님이 주의 자녀들에 원하시는 것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므로 영, 육간에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다가 재앙을 받으며 어려움만 당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평안과 복된 미래와 희망의 삶이 우리 앞에 두셨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다시금 성도들은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바로 알고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