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24-29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오늘을 사는 이 땅의 사람들은 참 평안과 행복이 없는 것과 같은 어려운 인생의 삶을 살아갑니다.

행복하다는 말의 의미를 보면 “몸과 마음이 만족하고 부족이나 불만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의 의미대로 오늘 몸과 마음에 만족하고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은 이렇게 되기를 노력하지만 인간의 삶을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돈과 명예나 권력을 가지고 있다면 쾌락이나, 마약에 취해 있으면 또는 인간의 수행을 통해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얼마의 시간 동안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으나, 더욱 큰 고독과 어려움을 느끼고 또 다시 그 행복을 추구하려는 인생들을 봅니다.

 우리는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내 인생이 행복하고, 우리의 가정이 행복하고, 우리 삼애 교회가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원해야 합니다.

이 시간 삼애 가족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 참 행복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먼저 이 세상의 사람들이 행복을 위해서 행복의 조건과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마음(욕심)을 비우라.

- 작은 것에 감사하라.

- 우리의 눈을 낮은 곳에 두라.

-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라....

이러한 행복의 조건과 행복의 방법들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렇게 하기만 하면 참 행복한 세상이 될 것 같이 보입니다.

이러한 방법들도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행복은 사람들이 만들고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성도들은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참 행복을 구하고 이 행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33:1의 말씀대로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는 내용 중에 아셀의 자손에게 축복한 말씀입니다.

모세의 축복의 내용을 살펴보면 참으로 복 있는 말씀만이 가득하다.

1) 많은 자녀의 복을 받으며

2) 그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3) 그 발이 기름에 잠기며

4) 네 사는 날을 따라 능력이 있으며

5)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며...

6) 하나님이 너의 영원한 처소가 되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복은 복되고, 우리 성도들에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삼애 가족들 모두에게 모세가 축복한 것같이 부족한 종도 우리 성도들을 향해 이러한 복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씀하는 행복의 비결, 행복한 믿음의 성도들의 삶은 어떠한 삶인가를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26절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위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여기 “여수룬”이란 뜻은 ->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는 모두가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며 하늘 위에서 그의 위엄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할 때 참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이러한 참 행 20160821복과 평안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이러한 자부심도 없으며, 영적인 평안을 자주 잃어버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우리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신다. 하나님은 나의 방패가 되셔서 나의 도움이 되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보배 피를 흘리게 하셨다.” 라고 하는 분명한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사랑의 말씀들을 묵상할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신실하게 신뢰할 수 있고, 이로 말미암아 어려운 인생의 삶을 살아가도 행복된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처소 안에 있음을 믿을 때 행복이 있습니다.

27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그의 영적인 품안에서 보호와 안위와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로 나를 붙드시고 강건케 하심을 확신하고 믿을 때 참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때 참 행복이 있습니다.

신명기 10: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때에 참 행복이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 우리 마음속은 불안과 염려와 두려움이 깊어져만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켜나갈 때, 우리의 마음은 기쁨과 행복함 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가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29절 말씀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남은 고난을 받으라, 좁은 길로 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여러 말씀들을 볼 때, 우리가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은 “성도들이 늘 거룩한 모습으로 웃음도 없이 근엄하고, 고난의 종처럼 살아가라”로 들려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더 많은 부분에 기쁨과 평안과 행복한 영적인 믿음의 삶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고난의 삶을 산다고 해도 행복한 믿음,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에 참 기쁨과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 가운데 “신앙 생활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주님 안에 살아감으로 인생의 삶의 참 행복과 의미를 찾아 가고 있다”는 고백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삼애 성도들도 이러한 행복한 고백을 드리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