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3 “어리석은 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무런 증거와 현상도 없기에 이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다윗의 시편의 말씀에 다윗은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어떠한가? 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없다” 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는가? 눈으로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은 없다는 외침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그들은 부패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아담과 하와의 죄악된 습성을 그대로 전수되어 가지고 있음으로 부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② 행실이 가증합니다.

삶의 모습이 괘씸하고 얄밉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③ 더러운 자입니다. 그의 인품과 인격이 더러운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④ 선을 행하지 않으며 죄악을 행합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선을 행하는 것 같지만, 안 볼 때에는 죄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멸시하고, 주님의 자녀들을 시험에 빠트리고 하나님을 멀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자는 주님을 믿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아직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삶의 모습은 여전히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처럼 양심을 바로 쓰지 아니하고, 죄를 범하며, 무신론자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것과 같이 만일 주님을 믿으면서도 부패하고, 행실이 기증하고, 인격이 더럽고, 죄악을 행한다면 이는 어서 회개하고 이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만일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간다면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아직 하나님이 계시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하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나의 영적인 삶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믿음생활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더욱 알고 그를 신뢰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①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② 나를 창조하셨습니다.

③ 지금도 이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나를 인도해주십니다.

④ 나를 사랑하시고, 은혜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영적인 은혜를 사모할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은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로, 본문 14편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악인들은 가난하고, 어려운 의인들에게 악을 행하고 있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으며 핍박을 받는 자, 어려움을 당하는 자를 말씀합니다.

이들은 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며 나의 피난처로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② 장차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주실 것을 믿으며 즐거워하며 기뻐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말씀하고 있지 않지만,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자의 종말은 어떠할까요?

시편 1편 5,6절의 말씀과 같이

① 그들은 의인의 모임인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②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고 결국 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해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천국에서 주님을 찬송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삼애 성도들! 지금도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 수많은 지식인들이 하나님은 없다고, 오늘 과학의 시대에 천국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미신과 같다고 말하는 자들이 우리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우리 성도들은 지혜로운 자로 우리의 믿음을 담대하게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어리석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의 삶으로 증명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