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2016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 삼애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오늘 이 시간. 지금 이 현실이, 이 하루 하루가 너무 귀한 날들이기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이 새해부터 우리는 시편의 강해를 통해 큰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의 삶에도 영적인 큰 은혜와 복이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편 말씀은 우리들에게 복 있는 사람과 복이 없는 악인의 삶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에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을 때 받았습니다. 솔로몬은 이 세상의 부기와 영화와 다른 것을 구한 것이 아니라, 오직 두 가지 ① 말씀을 잘 듣게 하시고 ②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구한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는 새 해를 살아가며 우리 앞에 있는 복을 받는 길과, 멸망하는 길의 갈림길에 서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만일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함으로 악인의 길에 선다면 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믿음의 사람이 악인의 길을 가다가 여기서 매를 맞고 돌이켜 회복의 은혜를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해 첫 주일에 우리는 나의 마음에 확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편57:7의 말씀대로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로다”

이는 “나는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강조했던 것처럼 나는 복이 없어. 이런 말을 한다면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불신 하는 사람입니다.

늘 “나는 복 있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고 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먼저, 우리 인생의 삶에는 두 가지로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복 있는 사람과 복이 없는 악한 사람, 올바른 마음과 악한 마음, 형통한 삶과 불통의 삶이 그런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편 1편은 우리 성도들에게 분명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새해의 첫 주일 우리 성도들은 바른 답을 분명하게 알고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한 가지.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자동적으로 악인의 삶, 죄인의 삶으로 나아갑니다. 이는 우리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삼가 조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늘 살피고 자신을 봐야 합니다. 만일 잘못된 길로 간다면 빠르게 돌이켜서 나와야 합니다.

 1절에서 말씀하는 것과 같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은 악인들의 꾀와, 죄인들의 길과, 오만한 자의 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악인들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는 우리에게 달콤함으로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현실을 통해서 그런 유혹으로, 꼬득임으로 가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아무리 좋아 보인다고 해도 악인의 꾀와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의 자리에 결코 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들과 함께 하는 삶은 결국 망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둘째로, 복 있는 사람의 삶은 어떤 사람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복이 있는 사람은 2절 말씀대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말씀에만 국한 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 전 영역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말씀을 즐거워함으로, 말슴을 묵상함으로 그 이상의 신앙생활의 모든 것이 즐거워지고,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이 지루하고, 신앙생활하기가 즐겁지 않은 교우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새해 2016년에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이상의 신앙생활이 즐거워지기를 원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유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뿌리를 물 가까이에 두고 있기에 아무리 가뭄이 와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안전합니다. 든든합니다.

 그 나무의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풍성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묵상함으로 우리의 삶이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새해 성도들의 모든 삶에 이런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많은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3)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이 의인의 모임은 장차 우리가 갈 천국을 의미하지만, 작은 의미로 이 은혜의 잔치, 은혜의 시간, 축복된 감사의 자리인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인정하신다는 것은 그를 기뻐하시고, 함께 하시는 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다는 것은 죄악의 모습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함께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끝으로, 악인의 꾀를 따르며, 죄인의 길에 서며, 오만한 자리에 앉는 사람의 삶은 어떠한가? 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4절의 말씀대로 악인의 삶은

① 시냇가가 아닌, 빈들, 사막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 뿌리가 물이 없는 척박한 땅에 있기에 그 잎이 마르고,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②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추수 때에 이 겨는 짐승의 먹이나, 불에 넣아 태워 버립니다.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마른 사막에서 사는 것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해 나무가 말라죽는 것과 같은 삶, 알곡은 곳간에 들이지만 바람에 나는 겨는 불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삶인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망하는 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나의 구주로 믿고 있는 예수님. 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고난의 삶을 사셨지만, 진정 그는 육신을 입으시고 복 있는 삶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려운 인생을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 우리는 오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나는 복 있는 사람으로 확정해주셨다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