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16-21 “가장 귀한 사랑의 선물”

기독교를 대표하는 여러 말이 있겠지만 “사랑”은 기독교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말입니다.

  이 사랑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속성 가운데 이 사랑은 연약한 사람들이 결코 소유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우리 연약한 사람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오늘 성탄절을 앞둔 이 주일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인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 시대를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중간 세대라고 합니다.

이 중간 시대 약 400년 동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악과 무지 속에 있던 시대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없고, 주님의 말씀을 잘 강론할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제사장들도 없는 시대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은 어려운 인생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불쌍한 그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의 선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랑을 이성의 사랑, 형제의 사랑, 가족의 사랑 등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이러한 사랑도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아가페” 사랑이라고 하는 데,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위대한 사랑

② 무한한 사랑

③ 희생의 사랑

④ 변함없는 사랑

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자녀들이 이 죄악의 세상 가운데서 고통하며 살아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도 종종 개를 사랑해서 버려진 개들을 자기 집에 데려다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취미활동이 너무 사랑해한 평생을 그 일에 자신을 드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런 것도 조금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입니다. 이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사랑하사 가장 귀한 선물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작으나 크나 선물을 받으면 기뻐하고 기뻐합니다. 선물을 받으며 울고 불고하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일 것입니다.

다시금 하나님은 우리 모든 주님의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가장 귀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이 선물인 예수님을 마음에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가장 귀한 사랑의 선물인 주 예수님을 왜 우리가 믿어야 할까요? 1) 하나님이 주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가장 귀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귀한 선물이 있다고 해도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조금도 견줄 수 없습니다.

2) 그는 태초부터 계셨는데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3)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오는 영적인 효과는 무엇일까요?

이는

1)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것입니다.

2)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영적인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3) 우리의 육신의 생애가 끝이 난 이후에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명하고 확실한 약속, 가장 위대한 소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선물은 하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하시고, 예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 그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구원자 되신 그를 알지 못하고, 멸시하고 천시했지만, 그는 나의 주님, 나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가장 귀한 선물을 받은 우리는 이제 우리 역시 하나님께 가장 귀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주님께 귀한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