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보고서 3:1-12 “찬송과 축복의 입”

  우리는 계속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과 찬송의 입”에 대한 말씀을 본문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성도로서의 실천적인 행함에 대하여 그 어떤 사도들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야고보서 2장에 행함을 통해

①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

② 하나님의 벗이라고 칭함을 받을 수 있다.

③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함으로 더욱 온전하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야고보 사도는 우리 몸에 있는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나오는 것은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옵니다.

  “말” 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 의지가 입을 통하여 말로서 상대방이 듣도록 소리로 나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 죄악된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기에 “그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삶에 말의 실수를 줄여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혀의 무서움이 야고보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우리의 입에 재갈을 물리라

2) 혀는 곧 불이라

3) 혀는 길들일 사람이 없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처럼 무서운 입과 혀를 우리가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입을 길들이는 방법을 배운다면 어떨까요? 이것을 배운다고 해도 금방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노력하고 힘을 써야 합니다.

  1)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보고 들은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2) 나의 마음과 입에 파수꾼을 두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말의 실수를 줄이고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야고보사도는 우리가 가진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한 예를 들어 말씀합니다.

산속에 있는 샘물에서 단 물과 쓴 물이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물만 나와 사람의 목마름을 풀어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입은 이 샘물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는 한 가지의 말만이 나와야 합니다.

  또한 무화과 나무에서 포도열매가 열리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역시 포도나무에서 무화과 열매를 얻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의 입에서 결코 바르지 못한 말은 나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찬송의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 찬송의 말은 단지 찬송만을 하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삶의 전 영역이 찬송과 같이 아름다운 말들로 드려지고 말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우리 속에서 나온 올바르지 못한 말들이 나에게 들려지고, 그 말의 의식 속에 자신이 사로 잡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에게는 찬송의 말과 같이 우리의 입에서 축복의 말이 나 오기를 축원합니다.

결코 우리의 입에서 저주의 말이 나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에도 강조했지만,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세 가지를 우리는 항상 해야만 합니다.

① 항상 기뻐하라

② 쉬기 말고 기도하라

③ 범사의 감사하라

 이것을 좀 더 보충하여 말씀드리면, 어려운 인생의 삶속에서 항상 기쁨의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어려운 일을 만나면 불평과 원망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삶의 현실 가운데 범사에 감사의 말을 함으로 삶에 복을 더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입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과 축복의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말은 우리가 단지 교회에 와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이 찬송과 축복의 말들이 나와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입에서 저주의 말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여기서 저주의 말은 어두운 말, 불평과 원망의 말, 시끄럽고 사나운 말, 세고 자신을 높이는 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타락한 사람들은 찬송과 축복의 말보다는 저주의 말들이 나오기가 더욱 쉽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타락한 본성으로 인하여 이런 말들이 나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시금 이러한 것들을 내게서 버려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다시금

1)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보고 들은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2) 나의 마음과 입에 파수꾼을 두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말의 실수를 줄이고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바로 복을 받을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성도들을 힘을 주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성도는 진정 복이 있는 성도입니다. 이러한 성도는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입니다.

  어느 글에 쓴 소리를 하는 성도가 많은 교회는 복이 없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가 있는 교회는 복이 있는 교회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서로 지적하고 쓴 소리만 크게 나는 교회는 시끄러운 일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가 있는 교회는 복이 있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언어의 영성을 설교한 어느 목사님의 그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칭찬이 넘쳐흐르는 교회가 되라. 그런 개인이 되라. 격려와 감사가 넘쳐흐르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라. 이때 하나님은 그의 삶에 복을 넘쳐나게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가 된다면...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무서운 지옥의 불과 같은 혀, 사람을 죽이는 독과 같은 혀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범사에 찬송과 축복의 말씀을 전함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을 복으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와 같은 삼애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