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9-12 “야곱에게 베푸신 은총과 진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놀라운 은혜와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살피며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야곱에게 주신 이러한 복들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원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강해하기 전 우리는 본문의 배경을 잠시 살펴보기 원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입니다.

이삭의 아들은 쌍둥이로 태어난 에서와 야곱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삭이 나이가 늙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 에서에게 들에서 사냥을 해서 음식을 해 오면 내가 먹고 너에게 축복을 해준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어머니 리브가가 듣고 염소 새끼를 잡아 음식을 만들어 야곱을 에서로 변장을 시켜 아버지에게 드리도록 했고, 이삭은 이 음식을 먹고 야곱에게 축복기도를 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에서는 땀 흘려 사냥을 했고, 동물을 잡아 음식을 만들어 아버지 이삭에게 갔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네가 받을 복을 다 축복했다고 이삭은 말한 것입니다.

에서는 창세기 27:36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 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도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급기야 에서는 동생 야곱을 미워하고 야곱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안 리브가는 야곱을 먼 지역인 밧단아람 자신의 오빠 집으로 야곱을 도망하게 했습니다.

여러 날을 걷고, 들판에서 잠을 자고, 고난의 삶이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엄마, 아빠가 있었지만, 지금은 고아와 같이 홀로되어 고난의 현실만이 그 앞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 야곱이 라반의 집에 가서 그는 열심히 일하고 일을 했습니다. 많은 어려움들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감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님은 그에게 놀라운 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세월이 지나 형. 에서를 만나러 가는 가운데 주님께 기도한 내용입니다.

10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면,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야곱이 요단강을 건널 때에 지팡이와 몇 가지의 소지품을 가지고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갔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내와 열두 아들들, 딸을 데리고... 소, 양, 나귀 등 많은 짐승을 두 떼나 이른 것입니다.

이는 놀라운 주님의 은혜와 복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다시금 야곱의 삶을 나의 삶에 대비해 보아야 합니다.

야곱이 형의 피해 도망을 하던 때. 빈들에서 노숙을 하며 돌을 베개 삼고 잠을 자야만 할 그 때의 야곱의 모습은 신령한 면에서 오늘 나의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생존경쟁의 살벌하고 무서운 세상과도 같습니다. 아무도 나를 돌 보아주는 자가 없는 것과 같이 고난 속서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가요?

그는 빈들에서 잠을 잘 때에 꿈에서 땅에서 하늘로 이어진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그에게 놀라운 약속을 하락해 주신 것입니다.

1) 네가 누워있는 이 땅을 너와 너의 후손에게 주리라

2)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지켜주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3)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러한 약속을 받은 야곱은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지고 단을 쌓았습니다. 기름을 붓고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며, 내게 주신 소득에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 성도들은 야곱이 복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귀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이는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과도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성도들은 다음의 사실들을 나의 삶에 굳건하게 잡아야 합니다.

1) 야곱에게 누워있는 이 땅을 너와 너의 후손에게 주리라 고 하신 것처럼, 나의 범사에 복을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2) 야곱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분명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의 날이 얼마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주님의 나라에 돌아갈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3) 야곱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것과 같이 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이루어짐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4) 하나님께 내가 받은 모든 것 가운데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소비를 지향하는 삶속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나의 것 가운데 십분의 일을 드린다는 것은 너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라면, 더 큰 복을 바란다면 우리는 열 가운데 하나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강조한다면 하나님은 야곱에게 많은 물질의 복만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는 야곱의 모든 삶에 모든 진실하심을 주신 것입니다.

  많은 재물의 부가 있어도 진실함이 없다면 그는 졸부요, 인격의 사람이 아닙니다.

신앙인들 가운데서도 진실함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모든 면에 진실함도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셔야만 진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이 스스로 진실한 체를 한다면 이는 외식과 가면의 진실입니다.

다시금 삼애 성도들은 이런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