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4-31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오늘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는 성경에 나타난 복을 “하나님이 주시는 복” 이라는 말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라는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용어의 표현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 이라는 용어가 올바른 용어이기에 “복”이라는 용어로 사용할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나타난 복의 원어의 의미에는 두 가지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⓵ 하나님이 복을 내리신다. ⓶ 하나님께 복 받기를 기도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듯이 이러한 두 가지의 복의 의미로 인하여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복과 축복을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과 축복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⓵ 복 -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여러 은혜, 은총을 말씀합니다.

⓶ 축복 -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삼애 성도들은 이러한 복에 대한 분명한 용어를 잘 알고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은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의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28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미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의 대상이 된 아담과 하와를 가장 아름다운 동산 에덴동산에 두시고 살게 하셨습니다.

이 에덴동산의 이름의 뜻이 무엇일까요? 이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기쁨의 동산에서 거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신 것입니다.

 이 기쁨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열매입니다. 그러니 에덴동산은 기쁨의 동산이요, 복의 동산입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분명한 교훈은 하나님을 우리들에게 복을 주셔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곧 복을 받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인생에 어려움 중에 있을 때에 자주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는 “나는 왜 이렇게 복이 없는 사람인가?”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바른 말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성도들에게 이러한 자부심이 아직 없다면 이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모든 삶의 여건이 다르지만, 우리 모두를 에덴이라는 현실의 동산에 두신 것입니다.

우리의 각기 다른 현실의 동산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에덴의 동산, 기쁨의 동산으로 만들어가고 여기서 살아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진정 나의 삶의 현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지만, 이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음으로 기쁨과 복의 동산으로 만들어 가시기를 원합니다.

 지난 국군의 날에 TV에서 공군 K-16 조종사들의 특집이 나왔습니다. 대한의 하늘만을 날던 작은 전투기가 미국 알라스카 미군 공군부대까지 가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공중급유를 받는 훈련도 함께 하며 알라스카 미 공군에게 전술훈련도 배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고 감동이 된 것은 기름을 실은 큰 비행기를 가운데 두고 전투기 세대씩 나란히 가며 9번의 기름을 주입받으며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알라스카까지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천국에 갈대까지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을 떠나서는 진정함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기는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인생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사람들은 술과 마약과 잘못된 것으로 인하여 힘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이는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때로는 이 복이 세상의 복보다 못하다고 느껴지는 시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시험에서 넘어진 사람이 바로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 하는 사탄 마귀의 시험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일이나,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못하다고 합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장난감 선물을 받고 기뻐하다가 며칠이 지나면 또 다른 장난감을 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신이 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참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신은 복을 받지 못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아담과 하와와 같이 죄를 범하기도 합니다.

다시금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바른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끝으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기쁨의 동산, 복의 동산에서 쫓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고통과 슬픔과 땀 흘림의 수고가 있는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사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은혜 가운데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의 증거와 같습니다. 범죄한 그들을 그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러한 은혜와 복이 우리들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금 삼애성도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성도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확신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