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50-51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은 추수감사절주일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가장 큰 감사로 드리는 날입니다. 한 해를 돌아볼 때 감사한 일보다 어렵고 힘든 일들이 더 많았지만,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영원하시고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민족인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온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구속의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말씀과 특히 예수님의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출애굽기의 주제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사랑을 보여 줍니다. 1) 하나님은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지키는 분 2)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 3) 하나님의 억압받는 자들의 구원자이심 4) 하나님은 일군(모세)을 부르시고 사용하심 5) 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의의 삶을 요구 6)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거하심 영광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1. 애굽(이집트) 애굽은 당시 가장 힘이 있고, 부강한 나라였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430년 동안 종으로 부리던 나라였으며, 이방 신상을 만들어 놓고 우상을 섬겼던 나라였습니다. 애굽의 신령한 의미는 이세상의 모형이며, 바로 왕은 사탄의 모형, 종살이는 죄의 종의 모형입니다. 우리는 애굽과 같은 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사탄의 시험도 있으며 죄으 종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 애굽에서 해방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80년 동안 연단하식 준비시키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땅에서 인격의 준비, 영원 천국에서 살 실력(성화)를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2. 홍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다 물이 갈라졌으며, 이 바다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지같이 건너갔으며, 홍해를 건너오며 세례를 받았으며, 바로의 군사들이 홍해에서 몰살을 당하 것입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애굽기 14:13) 여기서 홍해의 신령한 의미는 애굽에서 생활했던 지난 모든 삶을 물속에 장사지내고 새 생명으로 살아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히 건너고, 쫓아오는 애굽의 군사들은 수장 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 것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은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시기 위해 2) 광야는 고난과 연단의 장소(원망, 불평) 3) 성결한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의 신령한 의미는 우리는 광야를 여행하는 순례자들입니다. 고난과 어려움의 끊이지 않는 우리의 현실이 광야입니다.

①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경험하는 장소 ②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사랑을 감격하는 장소였습니다. 광야 생활의 불편함 애굽의 맛있는 음식과 잠자리가 얼마나 생각났을까 장막(텐트) 생활에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씻을 물도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삭막한 주변환경에서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아무런 문화생활도 없이 얼마나 지루했을까요? 날마다 똑같은 삶에 얼마나 예민해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는 인내하며 이러한 광야의 인생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