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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설교 요약 읽기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요셉"
작성일	2014-02-23

창세기 39:1-6 “하나님이 함께하신 요셉”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어 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아멘.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여 더 하여주소서”라는 의미이며 야곱의 11번째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으며, 그가 섬기는 주인에게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요셉의 일생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야곱의 사랑 받는 아들로 있다가 형들의 시기 질투로 애굽의 상인에게 팔려갔고, 보디발 장군의 집에 종으로 있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냄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여기서 인내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후 왕의 감옥에 들어 온 신하들의 꿈을 풀어줌의 기회로 후 애굽 왕 바로의 꿈을 해석해주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아버지와 형제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요셉은 고난과 역경의 삶이었지만, 인내하며 잘 감당할 때 그를 높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1) 내 속에 성령님이 내주하심을 2) 영적인 삶을 주관하시고 나를 감동, 감화시키심을 3)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는 증거를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심을 아멘으로 고백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고백을 드릴 때는 언제인가요? 1) 범사에 일들이 잘 되고 형통할 때 2) 기도의 응답, 감사가 넘쳐날 때 3) 말씀에 은혜를 받고 믿음의 확신이 있을 때 4) 영적인 평안과 기쁨이 솟아날 때 5) 깊은 영적인 은혜를 경험할 때입니다.

그러나 우린 성도들이 환난과 고난,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도 주님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성도는 성숙한 성도입니다. 다시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는 복 있는 사람, 은총의 사람, 믿음의 사람, 신실한 사람, 사랑의 사람, 헌신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사람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 악한 일을 도모하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없으며 불평과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요셉의 인생을 볼 때 그는 종으로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에는 고난의 연속과 같은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참고 기다리며 인내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요셉과 같이 고난의 삶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그의 주권적 역사 앞에 인내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교회에 조심해야 할 신학이 있습니다. 이는 번영신학으로 예수님을 잘 믿으면 부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고난을 거부하고 형통과 축복만을 강조하는 운동입니다. 오늘 한국교회 성도들은 번영신학이라는 것은 모르지만, 현실 속에 이러한 번영신학을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좁은 문, 좁은 길 보다는 넓은 문과 넓은 길로 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좁은 문과 좁은 길인 고난과 환난의 어려운 길로 인도하신다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1) 하나님이 부를 주신 다면 감사 드리며 주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부를 주시지 않아도 나의 인생의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인생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3) 고난의 길이라도 인내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끝으로 요셉이 얻은 은혜는 1) 요셉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2) 요셉으로 인해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을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4) 요셉을 신앙적으로 높여주셨습니다.